■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수위는 이렇게 첫발을 내딛고 새 정부 출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회동 무산부터 각종 현안을 놓고 공방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참석했죠.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선이 끝난 지 이제 세어보니까 9일 정도 지났는데요. 당 밖에서 인수위가 본격 궤도에 진입을 했고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김기현]
선거 마치고 하루는 잠 좀 잤고요. 너무 지쳐서. 그다음부터는 새로운 정부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앞으로 해야 될 과제가 무엇일까, 이런 여러 가지 비전 또 미래 기획들 의논하고 그런 것들 또 반영해내기 위해서 당내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야당에서 여당으로 가는 그런 길을 가고 있는 거잖아요. 여러 가지 생각도 많으실 것 같은데 먼저 오늘 당선인하고 오찬하셨죠? 오늘 뭐 드셨습니까?
[김기현]
저는 비빔냉면 먹었고요. 당선인께서는 제 기억으로는 육개장 시키셨던 것 같은데요.
앞서 사진으로 봤었는데 오늘 무슨 얘기 주로 하셨습니까?
[김기현]
오늘 인수위원회 출범하면서 현판식하는 날이었고요. 원래 계획이 잡혀 있었던 것이 아니었는데 어젯밤에 당선인께서 지금까지 관례는 없었지만 당 지도부하고 이 기회에 같이 한번 자리 마련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급하게 어제 연락이 와서 오늘 일정을 조금 바꿔서 참석하고 이렇게 말씀을 나눴습니다마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 있었던 얘기들, 에피소드 같은 것들 얘기하고 또 해야 될 여러 가지 과제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그렇게 한 자리인데요. 한 11시부터 거의 한 2시간 반쯤 얘기한 것 같은데요.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하나도...
여러 가지 해야 될 과제 부분을 한두 개만 가르쳐 주세요.
[김기현]
하나도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제가 메모를 하지 않아서 그 자리에 우리 당 대변인 같이 계셔서 당 대변인하고 당선인 대변인께서 브리핑을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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